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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탑, 의식 안 깨"…경찰, 보호대원 관리 소홀·축소 의혹 벗어날 수 있을까

빅뱅 탑 측과 경찰의 입장은 첨예하게 엇갈렸다. 시작은 병원 후송의 방식이었다. 경찰 측은 "부축해 걸었다"고 말했고, 탑의 가족 측은 "의식 없이 업힌 채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가족의 말에 힘을 싣는 목격자의 진술도 나타났다. 그는 일간스포츠에 "119 구급차가 아닌 지인에 업혀 병원에 들어왔다"고 말했다.탑의 의식을 놓고도 상반된 입장차를 보였다. 경찰은 의식이 있는 수면 상태로 봤고, 가족은 의사로부터 '의식이 없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7일 오후 4시 탑 주치의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 신경과 김용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최희연 교수가 참석했다. 브리핑은 환자 가족과 상의 후에 진행됐다. 교수진은 소변 약물검사상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인한 호흡 부전으로 진단했다. 또한 여전히 기면 상태라고 전했다. 의식 상태도 일반적이지 않았다. 강한 자극에만 반응한다고 브리핑했다.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알고있는 교수진들의 의견은 가족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결국 경찰이 발표한 "의식이 있었다.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라는 주장은 사건 축소 의혹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탑이 처방 받은 약은 우울증, 공황장애 등 심리치료에 관한 약물로 과량 복용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수면제 성분이 있지만 인체 호르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물질이므로 처방량을 꼭 지켜 복용해야 한다. 이에 심리적 불안증세를 보여 보호대원으로 지정 논의됐던 탑에 대한 관리 소홀의 지적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 측은 지휘요원과 대원이 각각 한 명씩 붙어서 관리해왔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전출 하루만에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겼다. 경찰 측은 교수진 브리핑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탑 어머니는 이날 오전 9시께 탑이 입원중인 응급 중환자실을 찾아 아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어머니는 경찰을 향해 "아들이 병원에 들어올 때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의사가 말했는데, 왜 기사는 자는 것 처럼 나간 것이냐"며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이어 "탑은 병원에 왔을 당시 의식없는 상태였고 위세척을 진행하고 산소마스크를 착용했다. 혀가 마르는 등 산소 부족 증상을 보여 다른 후유증이 염려된다"고 덧붙였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하루를 넘기도록 장시간 약기운에 취해 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6.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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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빅뱅 탑, 브리핑으로 밝혀져야 할 경찰vs가족 입장차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병원에 오기 전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경찰과 입원 후의 상태를 가장 긴밀하게 접촉했던 가족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은 의식이 있는 수면 상태로 봤고, 가족은 의식이 없다는 말을 의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했다.7일 오후 4시 탑이 입원 중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일 입원한 탑에 대한 공식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일각에선 탑이 깨어났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정확한 환자의 상태에 대해선 병원만이 밝힐 수 있다.이날 브리핑에선 처음 병원에 왔을 당시의 탑의 상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탑 주치의 혹은 병원장이 직접 마이크를 들기 때문에 경찰과 가족들의 서로 다른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경찰과 가족 측 입장이 가장 엇갈리는 부분은 탑이 실려올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느냐에 대한 판단이다. 부대에선 처방받은 약을 먹고 잠이 든 탑을 단순한 수면 상태로 봤다. 이에 조식시간에도 깨우지 않고 그대로 자도록 두었다고 했다. "흔들었을 때 실눈을 떴고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오전 11시 30분께 땀을 흘리는 증상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말했다.탑이 처방 받은 약은 우울증, 공황장애 등 심리치료에 관한 약물로 과량 복용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수면제 성분이 있지만 인체 호르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물질이므로 처방량을 꼭 지켜 복용해야 한다. 이에 심리적 불안증세를 보여 보호대원으로 지정 논의됐던 탑에 대한 관리 소홀의 지적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 측은 지휘요원과 대원이 각각 한 명씩 붙어서 관리해왔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전출 하루만에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겼다.병원 측에선 탑의 정확한 약물 복용량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 경찰이 병원 측의 입장을 대신 전했을 땐 "검사결과만으로는 약물이 어느 정도 들어갔는지 판단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탑 어머니는 이날 오전 9시께 탑이 입원중인 응급 중환자실을 찾아 아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어머니는 경찰을 향해 "아들이 병원에 들어올 때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의사가 말했는데, 왜 기사는 자는 것 처럼 나간 것이냐"며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어머니에 따르면 탑은 병원에 왔을 당시 의식없는 상태였고 위세척을 진행하고 산소마스크를 착용했다. 혀가 마르는 등 산소 부족 증상을 보여 다른 후유증이 염려됐다고. 누워있는 아들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위독해 보이는 건 당연한 상황이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하루를 넘기도록 장시간 약기운에 취해 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7.06.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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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빅뱅 탑母, 30분 공식면회 후 빠른 발걸음 퇴장

빅뱅 탑 어머니가 울먹이는 모습으로 아들 면회를 마쳤다.7일 탑 어머니는 공식면회 시간인 오후 1시에 맞춰 중환자실로 들어갔다. 30분 동안의 면회 시간이 주어졌다.이날 오전 9시께에도 탑의 어머니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들의 상태를 보고 왔다. 의료진 소견을 다시 확인하며 "입원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이 맞더라. 전날부터 산소마스크를 끼고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다시 아들을 만나고 온 탑 어머니는 서둘러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취재진을 피해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YG관계자도 동행했다. 현장엔 입원해 있는 환자들도 몰려 관심을 샀다.현재 탑의 상황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일각에선 의식을 찾았다는 입장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병원 측은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연다. 처음 병원에 왔을 당시의 탑의 상태와 의식이 돌아왔는지 등 경찰과 가족들의 서로 다른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장시간 약기운에 취해 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7.06.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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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병원 "빅뱅 탑 관련 오늘(7일) 오후 4시 브리핑"

빅뱅 탑의 상태에 대한 브리핑이 열린다.7일 탑이 입원 중인 병원에선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열고 탑이 병원에 실려온 시점부터 어떻게 들어왔고, 현재 어떤 상황인지 밝힌다는 계획이다. 탑의 주치의가 직접 입을 연다.어머니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탑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경찰 발표와 달리 의식 없이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경찰과 가족들의 뒤섞인 입장들은 이날 병원 브리핑으로 정리될 전망이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약기운에 취해 일어나지 못했다. 6일 정오께 응급실로 실려들어와 현재까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7.06.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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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경찰 측 "탑 상태는 어머니만 확인…병원브리핑 있을 것"

빅뱅 탑의 상태에 대해 경찰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오로지 가족만이 탑과 접촉했다.7일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측은 일간스포츠에 "탑의 정확한 상태는 어머니가 알고 있다. 가족 허가를 받아야 면회에 참관할 수 있는데 이날 오전에 함께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9시께 탑의 어머니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들의 상태를 보고 왔다. 의료진 소견을 다시 확인하며 "입원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이 맞더라. 전날부터 산소마스크를 끼고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현재 탑의 상황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일각에선 의식을 찾았다는 입장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찰 측은 "우리 브리핑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 병원 브리핑이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장시간 약기운에 취해 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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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4기동대 측 "빅뱅 탑, 의식없다는 건 표현의 차이"

빅뱅 탑에 대해 경찰은 의식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가족들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경찰 측은 "표현의 차이"라고 설명했다.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대 측은 "우리가 공식적인 멘트로 의식이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 부대에서 처음 발견됐을 때 수면 상태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을 자고 있는 표현을 '의식이 있다'라고 해석해 보도가 나간 것 같다. 약물을 복용한 상황이니 위세척부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탑의 어머니는 의사의 말을 빌려 "처음 병원에 들어 왔을 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산소 공급이 더딘다는 말도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탑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현장에는 4기동대 중대장이 지키고 있다. 전날 늦게까지 병실에 있었고 이날 새벽부터 병실을 찾았다. 어머니는 경찰 측에 "우리 아이의 상태에 대해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하며 눈물을 보였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현재까지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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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탑母 "아들 산소마스크 착용, 의식 느낀 적 없어"

빅뱅 탑 어머니가 면회에 들어갔다.7일 오전 탑의 어머니는 아들이 입원한 서울 한 병원의 응급 중환자실을 찾았다. 철통보안에 "가족이다"고 재차 증명한 이후 중환자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머니에 따르면 지난 6일 탑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경찰 발표와 달리 의식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의료진은 "혀가 마르는 등 겉으로 보이는 증상들이 산소 공급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탑 어머니는 이날 탑의 상태를 다시 확인하러 중환자실로 들어간 상황이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현재까지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경찰 측은 "위독하거나 의식을 잃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7.06.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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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탑母, 경찰 말 바꾸기에 분노 "의식있다고 누가 그랬나"

빅뱅 탑 가족들이 경찰의 발표에 뿔났다.7일 오전 탑의 어머니는 아들이 입원해 있는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 중환자실 앞에서 "탑이 자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 병원 발표가 맞느냐"며 "경찰이 나에게 '의식이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기사는 왜 '의식이 있다'는 내용으로 보도됐나"라고 따져 물었다.탑의 어머니는 "의사가 말하길 혀가 말라가며 힘든 상태라고 했다. 산소 공급이 더뎌 뇌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지금 코에 산소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탑이 지난 5일 오후 10시 처방받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지금까지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들면 움직이고 코를 골았다'고 전하며 탑이 단순하게 수면제를 먹은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탑이 처방 받은 약은 우울증, 공황장애 등 심리치료에 관한 약물로 과량 복용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수면제 성분이 있지만 인체 호르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물질이므로 처방량을 꼭 지켜 복용해야 한다.탑이 입원한 병원 측에선 탑의 정확한 약물 복용량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 경찰이 병원 측의 입장을 대신 전했을 땐 "검사결과만으로는 약물이 어느 정도 들어갔는지 판단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현재까지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경찰 측은 "위독하거나 의식을 잃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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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빅뱅 탑, 중환자실 명단서 빠져…"병실 이동소식 아직"

그룹 빅뱅 탑이 입원 중인 병실에서 명단이 빠졌다.7일 오전 7시께 탑이 있는 응급 중환자실 명단에는 '최승현'이라는 이름이 없다. 지난 6일 오후까지만 해도 명단엔 탑의 이름이 모니터에 나와 있었다. 이에 병원 측 관계자는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니터에 오류창이 떠 있는 상황이라, 내부 시스템 오작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경찰 측은 일간스포츠에 "탑이 병실을 이동했다는 소식은 들은 바 없다"면서 "병원에서 환자 상태를 가족들에게만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탑의 상태가 어떤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찬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지난 5일부터 4기동단 본부소대로 근무지를 이동해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취침에 들었다가 현재까지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경찰 측은 "위독하거나 의식을 잃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7.06.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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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빅뱅 탑, 심리적불안감에 약물 과다복용 "지켜보는 중"

빅뱅 탑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긴급히 응급실에 실려왔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약물로 인한 증세를 보이고 있기에 중환자실에서 지켜보고 있다.탑은 6일 서울 양찬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다. 경찰병원까지 거리가 멀어 가까운 병원을 택했다.경찰 측은 "지난 5일 전입 후 탑은 본부소대에서 대기 중이었다. 당일 오후 10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에 들었다가 현재까지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위독하거나 의식을 잃은 건 아니다. 잠시 눈을 뜨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한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탑은 오후 10시께 평소 처방받아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 조식을 먹을 시간인 오전 7시 30분에도 여전히 취침 중이었고, 점심 시간인 11시 30분께에도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그 때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다. 부대에서 병원까지는 약 20여 분 거리다.의료진의 공식 입장은 없었다. "환자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보안을 강화했다. 경찰이 대신 전한 바에 따르면 혈액 소변 등 검사 수치로만은 얼마나 많은 양의 약이 몸 속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의사 소견을 기다리며 탑의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오후 5시께 중환자실로 이동한 탑의 곁은 가족들이 지키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과 병의 경중은 다른 문제"라며 "의료진 판단이 있으면 중환자실에 입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탑이 평소 약을 복용할 정도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이었던 지난 2일 경찰 측은 탑을 보호대원으로 지정하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보호대원이 되면 별도 관리 대상이 되며, 독단적 영외활동이 제한된다.5일 탑은 근무지 강남경찰서를 나왔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해당 직위에서 해제된 것.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했다.불구속 기소가 나오면서 내부 규정에 따라 탑은 직위가 해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4기동단 42중대로 전보 조치를 내렸다. 경찰 측은 지휘요원과 대원이 각각 한 명씩 붙어서 관리해왔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전출 하루만에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겼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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